김회장 낚시이야기 No.13

2017. 6. 7. 22:12

반갑습니다_!!

김회장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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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감성돔을 잡으러 다녔던..... 좋은날이 다가고...

물고기가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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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다녀보았지만...

정말.. 씁쓸히 꽝만 치고 다녔습니다...

 

저는 낚시를 못하나 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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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리멸낚시를 지인과 함께 떠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나고가 너무도 안나오기에...

좀 다음으로 미루고...

 

날씨도.. 흐리고 해서 현충일을 맞이하여...

모처럼 쉬는 휴일 보리멸잡으러 출발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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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은 갯지렁이와 같은 다모류와 갑각류를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서식지로는 연안의 모래밭이 모래와 뻘이 섞인 사니질 지형

해저로부터 20cm 정도 위에 떠서 유영한다고

알려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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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동안 도전 해 보려 했던

초밥을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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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도 먹을만큼 먹었고 초밥에 도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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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남부권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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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에는 별 관심이 없어

채비나 바늘이나 전체적으로 지인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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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27-425

서프리더 논드렉 3호 합사 통줄

카드채비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리멸 10호 바늘 4개를 달아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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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미끼를 많이 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네요..

청개비/홍개비 한통씩 준비 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바늘이 작아..

홍개비도 괜찮을 것 같아.. 문득 생각나서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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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자 마자 입질이 옵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까지 한번에 잡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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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아주 신이 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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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에 보리멸 낚시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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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아기 도다리도 올라 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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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신이 나있는데 입질이 뚝 끊깁니다...

비가 오다말다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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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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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마로 인해 채비 날려먹고...

외바늘 채비로 바로 던저 봅니다 역시나 또 물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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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릴중 터트린 채비도 다시 회수 하고...

여러모로 참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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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에 제법 많은 양을 담았습니다

신이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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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입질도 많이 줄고 해서 이제 시식하기로 합니다

오늘도 지인이 장만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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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준비 한 밥으로

장만된 회를 한점씩 올려 가며 초밥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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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다 보니..

밥을 뭉칠때는 몰랐는데 회를 한점씩 올리는데 밥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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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대충 감이 왔으니

다음번에는 좀 더 이뿌게 준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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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좀 아쉬움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훌륭합니다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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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물고기도 잡고 맛나게 먹고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요

그동안 주말에 계속 출근과 업무과로로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잘 놀다 갑니다~

 

한번 더 다녀와야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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