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멸 원투낚시 :: 즐거운 기억 하나

2017. 6. 24. 21:15

반갑습니다_!!

김회장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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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계속해서 더워지고...

수온은 오늘도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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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왜이리도 없는건지...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조촐하게 보리멸 낚시대회를 즐기고 왔습니다

소수로 진행되긴 했지만 나름 상품도 걸고 잘잡고 잘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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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동호회에서 봉사해주시는 스텝분들과 함께

상품 구매를 위해 가까운 점빵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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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뭘로 할까 고민하던중..

각자 가지고 싶은거 하나씩 들고 왔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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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잠시 후 시상식에서 공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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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빵 직원이자 동호회 회원분이신데..

업무로 인해 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하시고

시마노 핑거글로브와 합사가위를 찬조 해 주셨습니다

아주 훌륭하십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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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다 보고 나서

점심식사를 위해 가까운 중화요리 집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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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앞두고 꼽빼기를 먹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 퍼질 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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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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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를 치려 하는데....

바람이 왜일도 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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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때문에 타프 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다들 힘을 합쳐 우여곡절 끝에.. 치긴 했지만 불안불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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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도 쳤고 짐을 풀어 봅니다

장봐 왔던 음료 며 식사거리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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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대회 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

그전에 고생했으니.. 시원한 맥주한잔 하면서 여유를 즐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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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대회시작에 앞서 각자 채비를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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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은

로드 1인 1대로 제한

트롤링 거치식 채비는 자유로이 합니다

미끼는 생물 염장 가능 웜은 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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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들 채비는 어느정도 다 된거 같고

본격적으로 시작 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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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이와 엑스트라 27-450 으로 출전 합니다

릴은 서프리더 논드렉 J브레이드 3호 합사 통줄로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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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사사메 애슬리트 연결채비를 사용하여 트롤링으로 진행 하였으나..

따사로운 햇살에 포기 먹고 보리멸 7호바늘 카드채비로 거치식으로 진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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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자리 추첨을 하려 하였으나

소수 인원이고 해서

그냥 자유롭게 자리를 선청 하여 진행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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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자리는 얼마전 까지 막내였던 친구가 선점 하였습니다

2번자리는 항상 채비 연구에 매진하시는

형님이 자리를 하셨습니다

3

3번자리는

저와 함께 감서돔 사냥에 매진하셨던 형님이십니다

4번은 본인 자리되겠습니다...

5번은 동호회 대장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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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은

울 팀의 막내 입니다

 

이렇게 6명이 오늘 보리멸 낚시 대회를 진행 합니다

과연 누가 1등 할지 궁금 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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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무더운 날씨에

형들 죽지 말라며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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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지 못했지만

애기들 대리고 음료와 간식을 들고 오신 멤버입니다

정말 잠깐 있다 가셨습니다..ㅠㅠㅠ

다음번에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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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그리 강하진 않지만.... 습하고 무지하게 덥습니다

더위 지친 멤버들이 잠시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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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30분 가량 열심히 파이팅 한 후 대회를 종료 합니다

머 형식이 낚시 대회이긴 하나 즐기기 위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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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박 입니다 다이와 두레박 가격이 가장 비싸 1등 상품을으로

선정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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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입니다..

용량은 7리터로 제조사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좀 탐났던 상품이지만... 아쉽게 되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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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은 본인 김회장이 받았습니다

미끼통인데.. 흠... 가격은 제법 비싼데..

저는.. 쓸일이 없어 아쉽습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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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최대어 입니다..

어찌보면 상품은 1등상품입니다..

시마노 핑거글러브 와 합사가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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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원투낚시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먹는 시간 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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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맛에 원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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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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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 털이 조와 장만조 2개조로 나뉘어서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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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이 좀 작은 놈들은 튀김용으로...

싸이즈가 좋은 놈들은 초밥용으로 옮겨 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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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표 초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좀 아시웠던 초밥이

오늘에서야 비로소 훌륭한 맛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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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좀.. 지을때 순간은 괜찮았는데

담아서 한참을 두니.. 관리가 잘 안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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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보리멸 튀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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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 튀김은 처음인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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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아주 잘 익었습니다..

초밥도 초밥이지만..

튀김이.. 아주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맛있고 고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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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막내가 잡은 게로 국물을 내고

라면으로 오늘을 마무리 합니다..

 

아침부터 놀다놀다 보니 어느 덫 저녁이네요

멋진 주말 즐거운 기억하나 또 가지고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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