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사냥꾼▽김회장 낚시이야기 No.11
반갑습니다_!!
김회장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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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맞이하여..
어디로... 무엇을 낚으러 가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감성돔 시즌도 마무리 했기에...
딱히 어디 갈만한데가 없어... 다시한번 망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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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실 큰 기대 없이 바람이나 쐬러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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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밤이 되서야 도착을 합니다
도착과 동시에 지인이 휨색 좋은 생물체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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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으로 보여지는 생명체가 잠깐 비추고 바늘을 빼서 도망 가버립니다...
입질도 그닥...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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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희망은 있으니 한번 던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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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무척이나 밝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를 훤휘 비추고 날씨도 이정도면 괜찮은 듯 합니다
물고기 한마리가 올라 와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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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감성돔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사이즈는 좀 많이 작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은빛 보다 흙빛이 더 많이 띄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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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정액을 보여 주네요...
이왕온거 좀 더 나와주기를 바라면서 계속해서 던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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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로 느껴지는... 깔짝대는 입질이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게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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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닭을 시켜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고기가 없으니 육고기를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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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잔 하고 오늘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더이상 생명체는 없고 찐하게 한잔하고
취침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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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장라면과 함께
속을 든든히 채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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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채비를 다 걷어두고 외출준비를 합니다
외출란 표현이 가장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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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온 지인은 성대를 낚으러 먼저 철수 준비를 합니다
저도 함께 하려 했으나..
바다 상황이 좀 나아지는거 같아
오늘 밤까지 더 있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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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갈아둔 미끼는
저녁이 다되가는데도 그대로 입니다...
언제까지 가나 보려고 일부로 미끼를 그대로 뒀지만..
끝까지 그대로 있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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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경...
엄청난 폭우가 쏙아집니다...
천둥번개도 어마어마하게 갈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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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낚시는 무리라고 판단
멤버들이 성대 낚시중인곳 포항으로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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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아주... 이곳도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몇몇 멤버는 감전까지 당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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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지 퍼다주고 남은 성대입니다
비를 몰고 왔으니...
성대 몇마리 얻어서 집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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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먹어보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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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에 들어 가보도록 합니다
잘되야 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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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다 뜨고 지인에게 좀 나눠 줬습니다
잘먹겠다가 사진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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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뿌듯합니다
저도 한점하고 이제 좀 쉬고
내일 다시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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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좀 잡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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