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원투 낚시

2017. 4. 5. 00:55

반갑습니다_!!

김회장입니다_!!!

 

거리 곳곳에 벚꽃이 피고 진짜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기온이 이제는 덥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니

감기 조심 하세요_!!

 

어제는 업무상 야간작업이 있어서

오늘은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므로 낚시를 떠나야 합니다

 

오늘도 감성돔을 보기 위해 달릴 준비를 합니다

역시나 포인트는 울진입니다

 

오늘은 낮에는 바람이 제법 불고 파도는 장판입니다....

별로 희망이 없습니다...

 

 

오늘 준비한 아이템입니다

40호 봉돌과 오늘 미끼는 개불을 사용할 예쩡이라 개불꽃이로 사용할 지렁이꽂이 손잡이를 잘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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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항에들러 개불을 구입합니다

작은사이즈로 많이 달라고 하니...

무조건 10마리랍니다.. 에레이!!

 

머 일단 서비스로 한마리 더 담아 줍니다

나쁘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불도 구입했고 이제 포인트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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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인트는 앞전에 문어포획에 성공한 동일 포인트 입니다

아무리 봐도 여기... 감성돔이 나올것 같기에....

 

다시 한번 찾았습니다...

올라오면서 봤던 바다는 완전 장판이었는데..

 

현장은 제법 파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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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용할 서프스탠드 입니다...

본격적으로 감성돔 원투 낚시에 테스트를 하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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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비추입니다...

우선 제꺼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좌우 대칭이 안맞습니다 삐딱합니다..

 

로드 끝 받침대 부분이 좀 약해서 그런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다리부분 휨새도 좀 휘어지는 느낌에 안정감도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샌드폴 서프스탠드 둘중 고민이시라면

굳이 자갈밭이나 갯바위에서 원투낚시를 안하시는분이라면 추천 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당분간은 트렁크에 짱빡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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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안맞는데..

지렁이꽂이로 끼우니 아주 깔끔하게 잘 들어갔습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지렁이 꽂이로 개불을 통과시키고

지렁이 꽂이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비어있는 곳을 통해서 목줄을 통과시켜 주면 되겠습니다

내장하나 안새어나고 깔끔하게 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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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여유되면 것도 한번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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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바람이 너무 강해서...

오늘 낚시는 어려울 듯 해 보입니다..

 

보시는거처럼 서프스탠드가 삐딱합니다....

제대로 안박은거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로드균형을 맞추기 위해 저게 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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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선배도 테스트겸

유럽식 서프스탠드 오리지날(?) 버전인듯 펼쳐보았습니다

 

안정감은 더 훌륭 합니다

 

허나 선배 저 둘이 내린 결정은 별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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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거처럼 좌우 높낮이도 안맞고 수평도 잘 안맞습니다...

아래 받침대 부분을 살짝살짝 만저주면되지만..

것도 잠시 금방 틀어집니다...

 

안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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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어 울진에서 근무중이던 다른 선배 한분도 오셨습니다

샌드폴 설치 작업중입니다

 

스탠드 걷고 샌드폴을 꼽을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허나 저는 그렇게 부지런하지 않습니다...

 

그냥 두고 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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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할 입질도 없고 해서 일단 감아 보는데

무겁습니다..

 

전에 문어가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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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새....

이런 게...

게가 올라 왔네요..

 

여기 게 포인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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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따윈 필요 없기에 방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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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히 테이블도 준비했습니다..

매일 들고 먹었는데.. 오늘은 테이블 한번 준비 해 봤습니다

 

머 크게 사용률이 높진 않지만.. 없는거보다 하나 정도 있으니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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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이 있었다면 더더욱 빛이 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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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미끼는 또 계속해서 사라 집니다

 

개불에 참갯지렁이 까지 혼합에 어떻게든 버텨 보려 하나..

정말 깨끗히 사라 집니다..

 

도대체 여기 포인트에 머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입질 없이 개불 통마리든 누벼꿰든.. 그냥 다 먹습니다..

 

바닷속에 염산이 뿌려졌든..

생물을 녹이는 무언가가 있든... 고기가 아닌 분명 다른 뭔가가 있는게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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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까딱까딱 하는 입질에 감아 보니.. 빵좋은 아나고가 올라 와 주네요..

하지만 반갑지 않아요_!!!!!

 

저는 감성돔을 잡으러 왔으니까요.....

그래서 방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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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계속해서 입질도 없고.. 미끼는 사라져 가서..

오늘은 일찍히 접기로 합니다...

 

오랜만에 평일날 나가보지만... 아쉽게도

감성돔은 만나지 못 했습니다...ㅠㅠㅠ

 

그래도 날좋은날 나와서 잘 쉬다 갑니다

 

감성돔은 또 만나러 오면 되니까요~~~

여유를 가지고 다음을 기약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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